접지시스템의 목적과 종류¶
학습 정보
과목 전기설비기술기준 · 유형 이해 · 난이도 기초 · 숙련도 미학습
접지는 "땅에 연결한다"는 한 가지 행위지만, 왜 연결하는가는 경우마다 다르다. 목적이 다르면 요구되는 접지저항도, 연결하는 대상도 달라진다. KEC 가 접지를 목적별로 나눠 규정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법규는 개정된다. 아래는 KEC(한국전기설비규정) 기준이며 실제 적용 시 최신 고시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2021년 KEC 시행으로 이전의 제1종·제2종·제3종·특별제3종 접지공사 체계가 폐지되고 아래 체계로 바뀌었다.
목적¶
① 감전 방지 — 사람을 지킨다¶
기기 내부에서 절연이 파괴되면 금속 외함에 전압이 나타난다. 접지가 없으면 사람이 만지는 순간 사람이 대지로 가는 통로가 된다. 접지선이 있으면 저항이 훨씬 낮은 그쪽으로 전류가 흘러 인체에 걸리는 전압이 낮아진다.
② 기기 손상 방지 — 설비를 지킨다¶
낙뢰나 개폐 서지 같은 이상전압이 침입했을 때, 접지가 그 에너지를 대지로 빼준다. 접지가 없으면 전위가 계속 올라가 절연이 파괴된다.
③ 보호장치의 확실한 동작¶
이것이 자주 빠지는 목적이다. 지락이 생겼을 때 충분한 크기의 고장전류가 흘러야 차단기나 보호계전기가 그것을 "고장"으로 인식하고 동작한다. 접지가 부실하면 고장전류가 작아 보호장치가 안 떨어지고, 고장이 방치된다.
④ 대지 전위의 기준 확보¶
전위는 상대적인 값이므로 기준점이 필요하다. 대지를 0 V 로 잡아 계통 전체의 전위를 안정시킨다.
네 가지를 사람 → 설비 → 보호장치 → 기준점 순으로 묶어두면 빠뜨리지 않는다.
종류 — 목적에 따른 구분¶
| 구분 | 무엇을 접지하는가 | 왜 |
|---|---|---|
| 계통접지 | 전력계통의 중성점 | 계통 전위를 안정시키고 지락전류 경로를 확보 |
| 보호접지 | 기기의 금속 외함·노출도전부 | 감전 방지 |
| 피뢰시스템 접지 | 피뢰침·인하도선 | 낙뢰 전류를 대지로 방류 |
계통접지는 계통을 위한 것이고 보호접지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 같은 땅에 연결하지만 목적이 다르다는 점이 핵심이다.
시설 방식 — 어떻게 묶는가¶
목적별 접지를 물리적으로 따로 둘지 합칠지의 문제다.
| 방식 | 내용 | 특징 |
|---|---|---|
| 단독접지 | 목적별 접지극을 각각 분리해 시설 | 상호 간섭이 없지만 부지와 비용이 든다 |
| 공통접지 | 같은 건물·구내의 접지극을 공용 | 전위차가 줄어 안전하나 간섭 가능 |
| 통합접지 | 전기설비 + 통신 + 피뢰 접지를 모두 통합 | 전위차가 가장 작다. 서지 침입 대비 필요 |
통합접지가 최근의 방향이다. 서로 다른 접지가 따로 있으면 그 사이에 전위차가 생기고, 그 전위차가 오히려 기기 손상과 감전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다만 통합하면 한쪽으로 들어온 서지가 전체로 퍼질 수 있어 서지보호장치(SPD) 시설이 함께 요구된다.
정리¶
- 목적 네 가지: 감전 방지 · 기기 보호 · 보호장치 동작 · 전위 기준
- 종류 세 가지: 계통접지 · 보호접지 · 피뢰시스템접지
- 시설 방식 세 가지: 단독 · 공통 · 통합
"목적 4 / 종류 3 / 방식 3" 으로 개수를 먼저 외워두면 답을 셀 때 빠진 것을 알아챌 수 있다.
학습노트¶
(여기에 본인 언어로 이해한 내용을 정리)
- 원본출처: 전기설비기술기준 1장 - 전압구분과 접지시스템
- Notion 원본: 접지시스템의 목적과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