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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압의 구분 (저압·고압·특고압)

학습 정보

과목 전기설비기술기준 · 유형 이해 · 난이도 기초 · 숙련도 미학습

전기설비기술기준은 "이 설비에 어떤 규정을 적용할 것인가"를 먼저 정하고 시작한다. 그 첫 갈림길이 전압의 구분이다. 저압이냐 고압이냐에 따라 절연·이격거리·접지·시설 방법이 전부 달라지므로, 이 구분을 틀리면 그 뒤가 전부 틀린다.

법규는 개정된다. 아래 수치는 KEC(한국전기설비규정) 기준이며, 실제 적용 시에는 최신 고시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2021년 KEC 시행으로 이전 판례·교재와 수치가 달라진 부분이 있다.

세 구분

구분 교류(AC) 직류(DC)
저압 1 kV 이하 1.5 kV 이하
고압 1 kV 초과 7 kV 이하 1.5 kV 초과 7 kV 이하
특고압 7 kV 초과 7 kV 초과

기억해야 할 숫자는 사실상 세 개뿐이다.

  • 1 kV — 교류 저압의 경계
  • 1.5 kV — 직류 저압의 경계 (교류보다 높다)
  • 7 kV — 고압과 특고압의 경계 (교류·직류 공통)

직류가 왜 더 높은가

같은 실효값이라면 교류는 최댓값이 \(\sqrt{2}\) 배까지 올라간다. 절연 설계는 최댓값을 견뎌야 하므로, 같은 위험도라면 직류 쪽 경계를 높게 잡을 수 있다. 1.5 가 대략 \(\sqrt{2}\) 에 가깝다는 점과 연결해 두면 두 숫자를 헷갈리지 않는다.

KEC 이전과 달라진 점

2021년 KEC 시행 전에는 저압의 경계가 교류 600 V, 직류 750 V 였다. 오래된 교재나 기출 해설에는 이 값이 남아 있으므로, 문제에서 어느 기준을 묻는지 확인해야 한다. 현행은 1 kV / 1.5 kV 다.

왜 이 구분이 중요한가

전압이 높아질수록 위험이 커지므로 요구되는 규정이 계단식으로 강해진다.

  • 절연: 요구 절연저항과 내전압 시험 조건이 달라진다
  • 이격거리: 다른 시설물·건조물·도로와 띄워야 하는 거리가 커진다
  • 접지: 접지 방식과 접지저항 요구값이 달라진다
  • 취급 자격: 고압 이상은 취급자 자격과 출입 제한이 따른다

특히 특고압(7 kV 초과) 부터는 시설 기준이 크게 강화되므로, 수전전압이 22.9 kV 인 대부분의 수용가 설비는 특고압 규정을 따른다.

정리

\[ \underbrace{1\;\mathrm{kV}}_{\text{AC 저압}} \quad / \quad \underbrace{1.5\;\mathrm{kV}}_{\text{DC 저압}} \quad / \quad \underbrace{7\;\mathrm{kV}}_{\text{고압·특고압 경계}} \]

가장 흔한 실수는 직류 경계를 교류와 같은 1 kV 로 답하는 것, 그리고 구 기준 600 V 를 쓰는 것 두 가지다.

학습노트

(여기에 본인 언어로 이해한 내용을 정리)